손수현, 이상형은 매력이 분명한 사람 "키와 얼굴 상관없어"

손수현, 이해준 감독

손수현, 이해준 감독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배우 손수현이 영화감독 이해준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10과의 인터뷰에서 손수현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손수현은 “여자가 먼저 고백해도 상관없다. 연애할 때 자존심은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상형은 키와 얼굴과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매력이 분명한 사람이 좋다”며 “20대 초반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걸 같이 하려고 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는 성향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23일 손수현 측은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만큼 예쁜 사랑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손수현은 2013년 뮤직비디오 ‘대성-우타우타이노발라드’를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아웃’등에서 출연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블러드’ 에서 민가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텐아시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