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김연지
‘끝까지 간다’ 김연지
‘끝까지 간다’ 김연지

[텐아시아=현 정은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연지 올랐다.

#김연지, 실력파 보컬의 화려한 부활

씨야의 메인보컬 김연지가 종합편성채널 JTBC’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는 황석정, 케이윌, 김연지, 이동윤, 안소미, ‘블락비’ 태일과 재효, 손승연 등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지는 박정현 ‘꿈에’를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가성과 진성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노래 실력은 모두의 감탄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4년 만에 방송에 돌아오며 귀환을 알린 김연지는 지난 7일 4년만의 신곡 ‘잊었니’를 발표했다. 김연지의 신곡 ‘잊었니’는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가는 연인에게 하는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한국적인 팝 장르인 마이너 R&B 장르에 깔끔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특징이다.

TEN COMMENTS, 흥얼거리고 있는 ‘여인의 향기’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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