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수, 곧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고수가 올랐다.
배우 고수가 오는 5월 첫째주 둘째 아이를 얻는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17일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수가 두아이의 아빠가 된다”며 “아내 김모씨가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5월 첫째주가 출산 예정일이다.
고수는 산모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현 시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에 돌입한 고수는 바쁜 일정에도 아내 곁을 지키며 외조에 힘써 왔다는 후문이다.
고수는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한창 ‘루시드 드림’을 촬영하고 있다. ‘루시드 드림’은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하며,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이를 통해 단서를 발견하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고수는 이 영화에서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열혈 기자 대호 역을 맡았다. 루시드 드림을 통해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TEN COMMENTS, 건강한 아이 출산하시길.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구혜정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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