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노민우와 윤주상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창사특집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젊은 연기자들의 풋풋한 매력과 통통 튀는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가운데 17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윤 회장(윤주상)과 윤태운(노민우)의 특별한 인연을 짐작할 수 있는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 회장은 낚시터에서 태블릿PC를 들여다보고 있다. 화면 속에는 유지나(양진성)와 윤태운이 마술쇼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1회에 한 차례 등장한 윤 회장은 극 중 유지나, 정혜미(한혜리)가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아이엠기획의 회장으로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은 윤 회장의 놀란 듯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극 중 윤 회장과 유지나는 한 차례 안면이 있는 사이. 반면 윤 회장과 윤태운은 이제껏 함께 등장한 적이 없었던 만큼 윤 회장이 놀란 이유가 윤태운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관계자는 “극 중 윤 회장과 윤태운 사이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 순수한 핑크빛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17일 오후 8시 3회가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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