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조스 웨던 “향후 마블과 지속적으로 일할지 정해진 바 없다”

어벤져스 멤버들

어벤져스 멤버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조스 웨던이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조스 웨던 감독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헬렌 조/수현이 참석한 가운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작품을 끝으로 ‘어벤져스’ 시리즈를 떠나는 조스 웨던은 향후 계획에 대해 “아직 마블과 지속적으로 일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나는 이미 마블의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마블 작품에 의견을 전할 예정인데 내 의견을 들어줄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렸다. 오는 23일 개봉.

정시우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