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홍아름
‘울지 않는 새’ 홍아름
‘울지 않는 새’ 홍아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홍아름의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울지 않는 새’ 대본리딩 현장사진에서 주인공 오하늬 역을 맡은 홍아름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3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홍아름은 발랄한 여고생을 연기하다가도 급격한 감정 변화의 장면에서는 순식간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등 놀라운 몰입력을 선보였다.

홍아름의 소속사 어반힐스 컴퍼니의 관계자는 “홍아름은 특히 몰입력이 뛰어난 배우다. 어떤 배역이던 순식간에 몰입해 현장 관계자를 같이 울고 웃게 만드는 힘이 있다. 연기경력 10년차의 내공이 고스란히 연기에 묻어난다. 이번 작품에서 배우들 간의 호흡도 좋아 충분히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 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늬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 천미자(오현경)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 선과 악의 극명한 대결과 희대의 악녀를 향한 통쾌한 인과응보를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노란 복수초’의 여정미 작가와 ‘눈꽃’, ‘두번째 프러포즈’ 등을 연출했던 김평중 감독이 이번 작품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울지 않는 새’는 오는 5월 4일 오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어반힐스 컴퍼니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