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텐아시아=이 은호 기자] 아나운서 오정연이 전남편 서장훈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는 오정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윤석은 오정연을 향해 “서장훈 얘기를 안 물어볼 수가 없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 어떡할 거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오정연은 VCR에 뜬 서장훈의 사진을 가리키며 “한국 정서 상 이런 (서장훈과의)투샷은 거북해할 거다”며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할 의사가 없음을 에둘러 밝혔다.

MC들은 또한 오정연에게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오정연은 “3년 간의 유예 기간이 있지 않나. 다음 주면 (이혼한 지) 3년을 채운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대답을 삼갔다.

오정연은 최근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방송과 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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