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루스 신드롬’ 스틸.
‘라자루스 신드롬’ 스틸.
‘라자루스 신드롬’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죽은 자가 살아 돌아왔다. 미스터리 호러 ‘라자루스 신드롬’이 6월 4일 국내 개봉된다.

‘라자루스 신드롬’은 죽은 자를 살려내는 ‘라자루스 이펙트’ 연구를 진행하던 의학생들이 실험 도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팀원 한 명을 되살려낸 후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 ‘컨저링’ ‘인시디어스’ 등의 공포 영화를 탄생시킨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다.

죽은 사람이 다시 깨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라자루스 신드롬’은 실제로 존재하는 현상으로 해외 토픽이나 뉴스를 통해 체험담이 공개되면서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미스터리한 초자연현상인 ‘라자루스 신드롬’을 영화 속에 얼마나 잘 녹여내고 긴장감 넘치게 담아내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14년 독창적인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그녀’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가 되살아나는 조이 역할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또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퀵실버 역을 맡은 에반 피터스가 의대생 클레이 역으로 출연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조이앤시네마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