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지현
‘택시’ 이지현
‘택시’ 이지현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혼전 임신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쥬얼리에서 두 아이의 엄마로 돌아온 이지현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지현은 “연애 3개월 만에 아기가 생겼다. 선택의 폭이 없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혀 생각지도 못한 혼전 임신에 겁이 많이 났다. 제일 먼저 사실을 알린 상대는 친구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부모님에게 알렸는데 “아버지는 화를 많이 내셨다. 반면 어머니는 ‘요즘 임신하기도 쉽기 않은데 차라리 잘 됐다’며 축하해주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중협은 “임신 전에도 결혼 얘기는 이미 나온 상황이었다. 어차피 할 결혼인데 잘 됐다 생각하고 아내를 배려해서 결혼을 서둘렀다”고 결혼을 서두르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7세 연상의 김중협 씨와 3개월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같은해 10월 딸 서윤양과 지난 1월 아들 우경 군을 얻었고 현재 ‘엄마사람’에 출연 중이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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