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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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블락비 지코가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은 블락비 유닛 ‘바스타즈(P.O, 유권, 비범)’의 앨범 ‘품행제로’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13일 오후 지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품행제로 발매기념 5시에 큐앤에이 시간을 가져보겠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지코는 팬들이 트위터로 보내준 바스타즈와 관련한 질문에 직접 답을 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완전체가 아닌 유닛으로 활동하는 이유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지코는 “개개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타이밍이 온 것 같다. 저뿐만이 아니라 어느덧 4년차 팀”라고 답했다. 이어 지코는 바스타즈의 신곡 ‘품행제로’에 대해 “구성마다 베이스, 리듬다이, 메인루프의 노트 패턴이 계속 바뀐다”라며 바스타즈 앨범 작업에서 밸런스와 미니멈, 차별성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코는 ‘품행제로’를 만든 후 “다 죽었다 진짜”라는 기분이 들었다며 “유닛 데뷔 시기가 조금 위험한데 불안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는 “바스타즈가 워낙 장난 아니라 벌들(블락비의 팬클럽 BBC의 애칭)만 열심히 지원해 주면다면 정말 잘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블락비 유닛 바스타즈는 14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품행제로’를 발매하며 오는 16일부터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바스타즈 공식 티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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