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과 케이티김이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날 케이티김은 앞서 정승환이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했고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로부터 각각 99-99-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케이티김은 자신이 합류할 소속사를 선택했다. 그는 “(마음이) 흔들렸다가 다시 마음이 돌아왔다”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흔들렸던 것이 바로 JYP가 아닌가 싶다. 나만의 오해는 아닌 것 같다”며 영입에 욕심을 보였다.
그러나 케이티김은 YG엔터테인먼트를 택하며 “중간에 흔들렸던 곳은 안테나뮤직이었다”고 답했고 박진영을 민망하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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