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OST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가수 임정희가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의 OST로 돌아온다.오는 10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출시 예정인 ‘슈퍼대디열’ OST Part4 ‘아파아파’는 이미 드라마의 각 회에 수차례 깔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누구의 어떤 곡인가”라는 문의가 제작진에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개가 결정된 극 중 이유리의 테마 곡이기도 하다.
‘아파아파’는 “아파아파 너무아파 널 바라보면 눈물이 터질것 같아”라며 반복되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떠나야 하는 이유리의 슬픈 마음 담았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임정희 특유의 애잔한 보컬이 곡의 슬픔을 극대화 시켜주는가 하면 후반부 감성 짙은 고음부가 돋보인다.
다비치의 ‘행복해서 미안해, 김나영의 ’바라고 바라고‘의 작곡가 Sweetch(장원규), 노주환의 곡곡인 ’아파아파‘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을 주로 사용, 시청자들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대디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이자 부상당해 은퇴한 야구선수 한열(이동건)의 이야기.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와 아빠가 갖고 싶은 아홉 살 사랑이(이레)의 ‘강제 일촌 만들기’ 이기도 하다. 방송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디오 앤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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