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재결합이 보도된 가운데 과거 김연아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김연아는 지난 2010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센척하는 남자는 별로다. 수다스러운 사람도 안 좋아한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강한 척 하는 남자는 별로다”며 “‘남자니까 이래야 해’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는 남자라도 힘든 일이 있으면 나한테 기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월6일 김연아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 선수가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며 교제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보도되었으나 구체적인 결별 시기는 알려진 바 없다. 이어 8일 오전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다시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김연아는 현재 선수 생활 은퇴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로만손, 대명상무 공식 페이스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