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정수영.
정수영.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정수영이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 출연한다.

‘극적인 하룻밤’은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원 나잇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 윤계상, 한예리가 주연을 맡았다.

‘더 파이브'(2013)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정수영은 극 중 우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남자들을 압도하지만, 사실은 자유연애를 즐기는 반전 있는 이사장의 딸 김선생을 연기한다. 또 영화 ‘쎄시봉’에서 송창식으로 열연한 조복래와 러브라인을 펼친다.

정수영은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라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며 “김선생 캐릭터는 지금까지 연기해온 인물들이 조금씩 다 들어가 있는, 색다르면서도 매력적인 인물이라 끌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도레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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