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2 윤두준 서현진
식샤를 합시다 2 윤두준 서현진
식샤를 합시다 2 윤두준 서현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이 서현진의 결혼 프로젝트를 돕기로 했다.

7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2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과 백수지(서현진) 사이의 앙금이 깊어지며 아웅다웅 로맨스 예감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구대영은 동창회에 참여했다가 다른 동창에게서 수지가 우울증으로 자살한 줄 알았었다는 얘길 듣고, 자신의 잘못을 떠올리며 착잡해한다. 이어 운동장에서 달리던 수지를 만난 그는 동창회 이야기를 꺼내며 수지에게 말을 걸다가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이 결혼한다는 얘기를 듣고 “걔도 결혼을 하는데”라며 분노를 표한다.

“왜 결혼에 목메냐”는 대영의 말에 수지는 “내가 신문을 읽으려고 구독하는 줄 아느냐”고 말하며, 신문이 쌓여있으면 자신이 죽은 줄 알 것 아니냐며 결혼만이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고, 오랜 히키코모리 생활과 그로 인한 우울증, 그리고 결혼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서현진의 이야기를 들은 대영은 결국 사무관과 결혼시켜달라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두 사람의 묘한 계약은 성립됐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