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록밴드 피아가 오늘(7일) 정규 6집 음원이 공개된다.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피아의 정규 6집 ‘PIA(피아)’가 오늘(7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고 밝혔다.
피아(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의 이번 앨범에는 지난 24일 컴백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선공개된 신곡 ‘Storm is coming’과 타이틀곡 ‘백색의 샤(shah the white)’ 등 피아의 강렬한 색이 담긴 열 곡이 수록됐다. 특히,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한 추모곡인 ‘북서풍’도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더 유즈드(The Used), 옐로우카드(Yellowcard)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폴 레빗(Paul Leavitt)이 이번 피아 정규 6집의 믹스를 맡아 보다 공격적이면서도 풍성하고 섬세한 사운드는 물론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신들의 이름인 ‘PIA’를 타이틀로 내건 이번 앨범은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그 모든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5집 ‘Pentagram’이후 4년만의 컴백인 만큼 ‘탑밴드’ 피아를 기다린 많은 음악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6집 앨범 ‘PIA’는 오프라인으로 4월 14일 발매된다. 피아는 11일 서울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열리는 ‘록 스프링 2015’ 공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윈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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