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포스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이 오는 6월 찾아온다.6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은 오는 6월 개봉된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 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류승범이 잘난 척하지 않는 지누 역을 맡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고 고준희가 착한 척하지 않는 나미 역을 맡아 거침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류승범과 고준희 커플의 만남을 더욱 기대케 한다. 첫 번째 포스터는 먼저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한 지누와 나미의 강한 결의를 나타내며 총을 맞잡은 두 사람의 거친 손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또 다른 포스터는 총을 겨누면서도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류승범, 고준희의 아이러니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에는 류승범 고준희 외에 샘 오취리와 류현경,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주혁 등 탄탄한 관록의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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