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임세미
박진우 임세미
박진우 임세미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KBS2 ‘오늘부터 사랑해’ 배우 박진우가 촬영을 위해 7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63빌딩에서 열린 ‘오늘부터 사랑해’의 제작 발표회에서 박진우는 “전작으로 KBS1 ‘정도전’을 했는데 현대극에 대한 감각을 1년 전에 마무리 지었기 때문에 고민이나 걱정이 있었다”며 “이번에 맡은 역할이 도시 남자라 작품을 위해 살을 굉장히 뺐다. 그래야 시청자가 볼 때 캐릭터와 색깔이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우는 “탄수화물은 아예 흡수하지 않고 있다. 오로지 야채만 섭취해 감량했고, 지금도 빼고 있는 중이다”며 “배우 생활 11년 동안 작품을 위해 7kg를 뺀 것은 처음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따뜻함을 안방극장에 전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다. 박진우는 극중 의사 출신 훈남 파티쉐 강도진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오늘부터 사랑해’는 오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주)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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