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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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구혜선이 뱀파이어 지진희의 정체를 알았다.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4화에서는 유리타(구혜선)가 이재욱(지진희)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박지상의 부모와 이재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유리타는 이재욱이 수십년 전에도 지금의 모습과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유리타는 “원장도 감염자 맞죠? 과장님 부모님처럼”이라고 박지상에게 물었다. 이어 왜 자신에게 그 사실을 숨긴 것이냐고 추궁했다.

박지상은 “알게 되면 유 교수가 더 위험해질까봐 그랬다”라고 해명했지만 유리타는 “내일 삼촌과 부원장님께 말씀드릴 것”이라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박지상은 “원장이 내 부모를 죽였을 지도 모른다”라며 과거를 밝힐 수밖에 없었다.

이 사실에 놀란 유리타는 박지상에게 괜찮냐고 물으며 가만히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지상은 “가만두지 않기엔 아직 우리가 너무 힘이 없다”라며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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