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금동이 아빠 김현준 등장에 ‘긴장감 상승’

김현준

김현준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tvN ‘호구의 사랑’이 배우 김현준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호구의 사랑’에는 노경우(김현준)가 금동이의 아빠로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노경우는 수영 연습을 하고 있던 도도희(유이)에게 다가가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임신한 게 내 탓도 아니고. 걔가 내 애는 맞아요?”라며 도희를 자극했다. 이에 도희는 “한번만 더 아기 이름 입에 올리면 그날 밤 일 다 말해버릴 거다”고 분노를 표출했고 경우는 “누가 그걸 믿겠냐”며 악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노경우 역을 분한 김현준은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시작으로 KBS2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 영화 ‘한공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소름끼치는 악역부터 귀여운 남동생 캐릭터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내고 있다.

노경우의 등장과 도도희, 강호구(최우식), 변강철(임슬옹), 강호경(이수경)의 숨겨진 이야기로 궁금증을 더해가는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M.I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