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정원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2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UN에서 배우로 변신한 최정원이 출연해 거침없는 솔직 토크를 선보인다.
7년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밝힌 최정원은 가수로서의 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공개했다. 최정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른 게스트들 역시 숨겨왔던 지병을 공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날 최정원은 무대 공포증을 딛고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최정원의 노래를 듣고 난 출연자들은 UN시절이 그리워진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정원 외에도 모든 끼를 다 풀어놓은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바이브의 류재현, 제이워크의 김재덕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은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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