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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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제개종교육이 올랐다.

# 학교폭력실태조사, 실효성 있을까?

학교폭력실태조사가 실시된다.

교육청은 2015학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2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학생 학부모 참여 통합서비스(www.eduro.go.kr)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학교폭력실태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응답 비밀보장을 위해 주위에서 응답 내용을 볼 수 없도록 온라인 조사 화면을 불투명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학생은 가정의 PC 등으로 응답하고 주민번호 대신 별도의 인증번호로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인증번호는 무작위로 부여, 익명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조사로,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다른 시 도교육청과 동시에 진행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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