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개그맨 허경환
개그맨 허경환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의 작은 흉점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는 현영, 허경환, 양상국, 혜이니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 날 방송에서는 양말을 벗지 않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새댁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MC들이 “‘이것만큼은 다른 사람에게 절대 보여줄 수 없다’ 하는 게 있냐”고 질문하자 허경환은 “젖꼭지가 작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개그콘서트’ 분장을 할 때도 다른 개그맨들은 다 젖꼭지에 테이프 붙이라고 감독님이 지시하는데 나는 아무 소리도 안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허경환은 양말 벗기를 두려워하는 남편을 위해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젖꼭지를 공개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허경환의 흉점을 본 신동엽은 “아들이 생각났다”며 박장대소를 했고 다른 출연진들 또한 “점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허경환의 작은 흉점 콤플렉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허경환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