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왼쪽) 수지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20대 대표 톱스타 이민호와 수지가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이후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배우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조심스럽게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이후 열애에 대해 직접 언급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특히 수지는 30일 자신이 속한 걸그룹 미쓰에이의 컴백을 앞두고 있어 방송이나 쇼케이스 등의 행사를 앞두고 있다. 수지는 28일 KBS2 ‘해피투게더’ 녹화와 30일 미쓰에이 쇼케이스를 예정하고 있다.

‘해피투게더’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쇼케이스 또한 신곡 발표와 함께 멤버들의 인터뷰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언급을 아예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쓰에이는 1년 4개월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수지의 열애설이 컴백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고려해봐야할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민호는 당분간은 광고 촬영과 해외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은 이날 오전 한 매체에서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각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 화보 촬영 일정을 소화한 뒤, 런던에서 만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서울에서도 남산 드라이브에 나서는 등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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