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배우 이하나와 송재림의 로맨스 현장이 포착됐다.

이하나와 송재림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때늦은 사춘기를 겪는 대학강사 정마리 역과 까칠한 검도 사범 이루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18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측은 이하나와 송재림의 검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자세로 함께 넘어지면서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하나가 송재림 쪽으로 넘어지면서 송재림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고 이에 송재림은 당황한 듯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온 몸이 굳은 채 이하나를 받쳐주고 있다. 이어 포개져 누운 두 사람이 강렬한 눈 맞춤을 나누며 로맨스의 전개를 예고한다.

이하나와 송재림의 검도장 스킨십 장면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검도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찰떡궁합 호흡을 발휘, 1시간 만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하나가 송재림에게 완벽히 착지하는가 하면, 송재림 또한 이하나를 단번에 안정적인 자세로 받는 등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또한 이하나와 송재림은 휴대전화까지 동원해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도 마다하고 휴대전화로 찍은 동영상을 함께 보면서 서로의 모습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장면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맡은 캐릭터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뒤늦은 방황을 겪고 있는 마리(이하나)에게 까칠하면서도 엉뚱한 루오(송재림)가 등장하면서, 예측불허 로맨스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찰진 호흡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마저 녹이고 있는 이하나와 송재림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하나와 송재림의 검도장 스킨십은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IOK 미디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