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K팝스타4′ 이진아가 자작곡이 아닌 기성곡에 도전한다.SBS ‘K팝스타4’는 지난 15일 첫 생방송 대결을 통해 에스더김 박윤하 케이티김 이진아 정승환 릴리M 등 TOP6를 확정지었다. 22일 방송되는 18회에서는 TOP4를 향한 6명의 경합이 생방송으로 펼쳐질 예정.
이와 관련 지금까지 총 7곡의 자작곡을 공개했던 이진아가 이번에는 최초로 기성곡에 도전한다. 지난 3라운드 팀미션에서 멤버들과 함께 부른 지드래곤의 ‘BLACK’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자작곡으로 경합을 펼쳐왔다. 이로 인해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 이진아가 선보일 기성곡은 무엇인지, 그 노래를 선택한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진아는 ‘TOP8 결정전’에서 ‘겨울부자’라는 곡으로 유희열로부터 “영화나 뮤지컬 음악의 작곡가로서의 가능성도 보인다”는 예찬을 들었던 터. 더욱이 ‘TOP6 결정전’에서는 ‘치어리더 쏭’을 선보인 뒤 박진영으로부터 “노래가 늘었다. 음량과 성량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노래가 많이 늘 것 같다”는 호평을 듣기도 했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경쟁을 떠나 좋은 무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열정이 대단하다”며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 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한 모험적인 시도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팝스타4′ TOP6의 생방송 경연은 22일 오후 4시 50분 ‘K팝 스타4′ 18회에서 펼쳐진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카마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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