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SBS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의 베일이 벗겨진다.‘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변호사에서 사무장으로,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처지가 뒤바뀐 두 남녀가 티격태격 끝에 결국 사랑에 빠지는 남녀 전세역전 로맨스 코미디로 오는 4월 1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조여정은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생기발랄한 로코퀸으로 화려하게 변신, 이기기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 싸이코 변호사 고척희 역을 맡아 3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또한 연우진은 사무장으로 일하면서 고척희로부터 수많은 고초를 겪으나 이 괴로움 덕에 결국 트라우마를 극복, 변호사로 당당히 일어서는 소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고척희를 사랑하는 명품남이자 이혼전문 법률 사무소 ‘선택’의 대표인 봉민규 역 심형탁이, 소정우를 사랑하며 물심양면 내조하는 조수아 역은 왕지원이 맡는다.
성병숙은 남편으로부터 버림받고 아들을 위해 함바집을 하며 헌신하는 정우 엄마로 분하고, 김갑수는 일에만 빠져있는 거대 로펌의 오우너, 봉민규의 아버지 봉인재를 연기한다.
이밖에도 박준금, 황영희, 이엘, 이동휘, 양지원, 이열음, 차엽, 손세빈 등이 주인공의 가족과 사무실의 직원으로 분하고, 오미연, 윤기원, 정수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특별출연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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