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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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가수 니엘이 라희 라율 쌍둥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펼쳤다.

21일 방송될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니엘이 미용실에서 우연히 슈와 라둥이를 만나 쌍둥이 자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장면들이 그려진다.

‘오마베’의 예고편에서는 니엘이 원조 아이돌인 가요계 대선배 슈 대신 라둥이를 돌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라둥이 자매는 그런 니엘의 마음도 모른 채 연신 엄마만 애타게 찾아 니엘을 애태우는 장면이 공개됐다.

라둥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니엘이 선택한 방법은 바로 애교 3종 세트, 평소 애교가 없다고 밝혀온 니엘인 만큼 애교가 쉽지 않았지만 니엘은 화제의 드라마 킬미힐미의 ‘안요나’처럼 머리에 분홍 리본을 달기, 다정히 아이컨택을 하며 돼지 흉내로 라둥이의 관심 받기, 동요 불러 주기 등 다양한 애교를 힘겹게 짜내며 고군분투 했다.

또한 니엘은 라둥이의 다정한 오빠가 되어 라둥이에게 직접 밥을 먹여주고 엄마를 애타게 찾는 라둥이를 알뜰살뜰 보살피며 못된여자도 사로잡는 니엘의 달콤한 목소리로 자신의 신곡 ‘못된 여자’를 불러 주는 등 열심히 노력해 촬영장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솔로로 데뷔해 ‘못된 여자’로 많은 사랑을 받는 니엘은 오는 22일 SBS ‘인기가요’로 방송을 마무리 하며, 4월 중순 ‘온니엘’의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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