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오마이베이비’에서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주안이를 체벌 아닌 칭찬으로 훈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인형을 가지고 새로운 훈육법에 돌입했다. 손준호가 손에 인형을 끼고 평소에 주안이가 하는 것 처럼 먹을 것을 거부했다. 이어 포크를 던지는 등 과한 행동을 하자 주안이는 “혼나야 한다”며 인형을 때렸다.
이 모습을 본 손준호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김소현은 침착하게 주안이가 혼났던 기억을 되짚어줬다.
김소현이 “아빠가 어떻게 혼내줬냐”는 말에 주안이는 들고있던 책을 식탁에 큰소리를 내며 내리쳤고, 발바닥을 맞았던 기억을 되살리며 인형에게 똑같이 따라하자 손준호는 착잡한 얼굴을 했다.
이에 김소현은 혼내기가 아닌 칭찬으로 주안이를 훈육 해 나갔다. “착한 일을 할 때마다 스티커를 주겠다”는 소현의 말에 주안이는 즉시 실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오!마이베이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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