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티저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007 시리즈의 24번째 신작 ‘007 스펙터’가 제임스 본드의 모습을 담은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007 스카이폴’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24번째 007 시리즈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최강의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 손에 총을 든 채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섹시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
말 한마디 없이도 충분히 그 존재감을 발휘하는 제임스 본드는 상징과도 같은 턱시도와 보타이 대신 검정 터틀넥 차림으로 등장, 이번 시리즈에서는 어떤 액션을 선보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전체적으로 흑백톤에 다니엘 크레이그의 푸른 눈동자에만 컬러감을 살려 강렬한 눈빛을 강조했다.
‘007 스펙터’는 11월 개봉된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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