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사람이 되고 싶은 개구리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이 다시 돌아온다. 정글 어드벤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가 4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어린이날 극장가를 습격한다.‘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는 정글의 아웃사이더 빌리와 동물 친구들이 사람이 되고 싶은 빌리의 꿈을 위해 태양의 도시 속 왕궁을 향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정글 어드벤처.
정글 생활이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개구리 빌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을 위해 인간들의 왕궁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절친 날다람쥐 샌디, 수다쟁이 앵무새 테런스, 다정한 하마 부부 올리와 조조는 빌리의 꿈이 황당하지만, 그를 위해 기꺼이 모험을 함께 하게 된다. 정글을 벗어나 태양의 도시 속 왕궁까지 거대하고 짜릿한 모험을 하게 된 빌리와 정글 친구들은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1편은 환경 보호, 2편은 동물 보호라는 주제를 지니고 있었던 기존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빌리를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웃고 있는 빌리의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훔친다. 특히 빌리 머리 위에 놓인 왕관은 빌리가 정말 사람이 되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정글 깊숙한 늪지대부터 강과 폭포, 태양의 도시를 연상시키는 왕궁을 배경으로 한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모험을 예고하고 있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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