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텐아시아=윤소희 기자] 배우 곽시양의 ‘칠전팔기 구해라’의 명대사 BEST 5가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곽시양이 맡은 강세종 캐릭터는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애보다. 세종이 해라(민효린)에게 건넨 대사들이 여심을 사로잡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1 “그러니까 잘 먹고, 잘 자고, 아프지 말고”
세찬(진영)의 죽음 이후 힘들어하는 해라를 걱정하는 세종의 진심 어린 세 마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감정 불합격자였던 세종이 처음으로 해라에게 드러낸 진심이자 짧지만 많은 감정을 담은 말이었다.

#2 “네가 누구와 뭘 하든 나랑 상관없는 일이니까”
또 한 번 갈등을 맞게 된 세종과 해라.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 사이에는 냉랭함이 감돌았고 세종이 해라에게 건넨 말 또한 차가웠다. 여전히 해라를 좋아하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던 세종이 마음과는 다르게 내뱉으며 해라에게 큰 상처를 준 말이었다. 차가운 눈빛과 말투 그리고 매정한 뒷모습이 보는 이를 씁쓸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 “깨닫고 나면 그땐 이미 늦어 버렸고 늘 놓쳐버렸어요”
레이(진영)는 늘 세종보다 먼저 해라에게 다가갔다. 세종은 자신이 해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이미 해라의 마음은 레이에게 반쯤 기울어 있는 상태였다. 잘못한 것이 많아 해라에게 섣불리 다가갈 수 없는 세종이 방송에서나마 밝히 자신의 진심이었다.

#4 “널 좋아해. 처음 만난 그 날부터 지금 이 순간도”
해라에게 진심을 담아 고백하는 세종의 모습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세종은 이미 레이와 만남을 진행 중인 해라에게 “좋아해”라는 말을 건네며 고백했다. 해라가 이사 온 날 첫 눈에 반한 그 순간부터 고백하는 이 순간까지 한 번도 변한 적 없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5 “다시는 늦는 일 없어. 너 힘들게 했던 만큼 더 죽어라 노력할거야”
기다리고 양보하고 지켜보기만 하다 늦어버렸던 짝사랑을 끝내겠다는 세종의 말이다. 세찬과의 의리와 해라를 향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던 세종은 다시 한 번 해라에게 온 마음을 다해 고백했다. 다가갈수록 어긋나기만 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듯한 대사였다.

마지막 회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net ‘칠전팔기 구해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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