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텐아시아=박수정 기자]배우 진세연이 가수로 깜짝 데뷔한다.진세연은 지난 해 10월 영화 ‘위험한 상견례-경찰가족’의 여자 주인공 박영희 역으로 캐스팅되어 약 3개월간의 모든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진세연은 영화 OST 두 곡에 참여하며 영화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진세연은 소녀 같은 감수성을 녹여낸 솔로곡에 이어 남자 주인공 홍종현과의 듀엣곡까지 참여했다. 진세연은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녹음을 완벽하게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세연이 참여한 OST는 이별한 남녀의 애틋한 로맨스를 담아낸 곡. 배우 특유의 감수성으로 발라드풍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특히 진세연이 선보인 뜻밖의 노래실력에 음악작업에 참여한 스태프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며 어느 덧 배우 5년차에 접어든 진세연은 그동안 쉴 틈 없이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대 배우로 성장해왔다. 배우뿐만 아니라 탄탄한 가창력으로 가수의 면모 또한 뽐낸 진세연이 영화 ‘위험한 상견례-경찰가족’을 통해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진세연은 학업과 배우활동을 병행하며 활약을 이어나갈 계획. 진세연의 소속사인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세연이 공부에 대한 욕심과 열의가 대단하다. 대학생으로서 연기전공수업을 착실히 이수해 연기내공을 착실히 쌓을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현재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출연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신중하게 작품 선택을 하고 곧 대중들을 만날 계획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텐아시아=박수정 soverus@
사진.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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