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킹스맨’이 500만에 접근했다. ‘위플래쉬’는 상위권과 격차를 더욱 줄였다.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17일 하루 동안 538개(2,172회) 상영관에서 4만 8,277명(누적 492만 652명)으로 1위를 지켰다. 500만까지는 약 8만 명 남았다. 현재 흥행 추이로는 2~3일 내로 500만 돌파가 가능하다.
돌풍의 주역 ‘위플래쉬’는 425개(1,728회) 상영관에서 3만 6,385명(누적 36만 5,975명)으로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날보다 소폭이나마 관객 수를 늘리며 1~2위와 격차를 좁혔다. 특히 좌석 점유율만 놓고 보면 1위다. ‘위플래쉬’는 13.4%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12.3%의 ‘킹스맨’을 넘어섰다.
‘살인의뢰’는 549개(2,666회) 상영관에서 3만 7,067명(누적 57만 6,820명)으로 2위다. 하지만 ‘위플래쉬’와 격차가 불과 1,000명 이내다. 역전당할 위기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위플래쉬’는 15.9% 예매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25일 개봉 예정인 ‘스물'(28.0%)을 제외하곤 1위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11.3%를 기록 중이다. 현재 기세로는 1위 싸움까지 가능할 정도다.
‘채피’가 480개(2,139회) 상영관에서 2만 3명(누적 41만 7,259명), ‘헬머니’가 322개(927회) 상영관에서 1만 1,744명(누적 43만 8,527명)으로 각각 4~5위에 올랐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에이든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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