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 에서는 김효진, 조영남, 정한용, 권오중, 정성호, 이현우,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 날 노유민은 ‘천기누설퀴즈’코너에서 결혼 준비 과정 얘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일화를 고백했다.
노유민은 “결혼 준비하면서 아내가 웨딩 드레스 입은 모습이 너무 예뻐서 SNS에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 올렸다. 그런데 하필 연속사진으로 찍어 제대로 찍히지 않고 표정이 이상하게 찍힌 사진을 올렸었다”며 입을 열었다.
노유민은 “올린 사진이 바로 기사화 돼 악플이 달렸었다. ‘신부 표정이 왜 저래’, ‘할머니랑 결혼하냐’는 악플까지 달려 아내가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내가 사진, 기사 다 안 내리면 파혼 할 거라고 했다. 그래서 무릎 꿇고 빈 다음 직접 기자들 연락처를 수소문하며 수습했다”고 밝혔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세바퀴-친구찾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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