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정마리(이하나)는 이루오(송재림)와의 연애고민을 음성파일을 실수로 루오에게 보냈다.
마리는 음성파일로 보내주면 상담을 해준다는 말을 듣고 루오와의 연애고민을 녹음 한 파일을 루오에게 보내버렸다.
명상파일인 줄 알았던 이루오는 검도장에서 틀어버렸고, 그 사실을 깨달은 마리는 단숨에 검도장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이미 검도부원들이 들은 후 였다.
마리는 “친구들과 장난으로 녹음했던 것”이라며 변명을 했지만 여자 검도부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하긴 힘들었다.
음성파일 내용을 다 들어버린 이루오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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