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97회에는 안전을 위해 CCTV를 설치하는 강남의 일상이 방송됐다.
강남은 보안 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준비해 제공했다. 이때 집에 방문한 직원 중 가장 높은 직급의 직원에게 먼저 음식을 주어 다른 직원들이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이어 장비를 설치하는 직원의 손등이 튼 것을 본 강남은 다시 집으로 들어가 핸드크림을 가져왔다. 혹 작업에 방해가 될까 직접 발라주는 배려도 보였다. 그렇게 강남은 모든 직원에게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은 “도와 드리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면서도 자신을 위해 일하고 있는 직원을 챙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강남은 “혹 방해가 됐다면 죄송하다”라는 말을 덧붙여 끝까지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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