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설현이 올랐다.

#’용감한 가족’ 설현, 진정 용감한 아이돌

20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 설현이 닭까지 잡아내는 용맹한 모습으로 화제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과 박주미 닭들의 습격으로 이문식에게 가져다 줄 파전을 잃고 울분을 토했다. 파전 대신 밥과 계란후라이를 준비해 새참을 배달하던 설현은 “내가 돌아가기 전에 이 닭들 다 잡을 것”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설현은 닭을 잡고 털을 뽑아내는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설현은 연신 “멘붕”이라고 말하면서도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외숙모 박주미는 설현의 모습에 “설현은 ‘용감한 가족’의 대표주자”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한층 더 과감해지고 당찬 모습으로 가족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설현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됐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용감한 가족’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