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텐아시아=박수정 기자]KBS2 ‘용감한 가족’이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된 가족애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20일 방송된 8화에서는 염전에서 채취한 소금으로 값진 첫 수확의 쾌거를 이룬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라오스 소금마을 콕싸앗에서의 생활에 한창인 가족들은 본격적인 염전 작업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땔감 떼기부터 높은 염도로 인한 매운 연기에 눈물을 쏟아가며 고생했던 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수익을 올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새벽 일찍부터 소금가마로 나선 이문식, 박명수, 민혁과 이들에게 마실 물과 새참 등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심혜진, 박주미, 설현까지. 누구 하나 불평불만 없이 힘을 합쳐 일을 돕고 격려하는 가족들의 활약상은 첫 수입의 보람을 더욱 의미 있게 했다.
이처럼 캄보디아에서부터 라오스까지, 낯선 타지에서의 하루하루를 함께 해나가며 화합해나가는 이들에게서는 어느덧 여느 가족과 다를 바 없는 감정이 공유되고 있어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있다는 평.
‘함께’이기에 더욱 행복한 용감무쌍 가족 6인방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용감한 가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2 ‘용감한 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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