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4/10/2014100319234220107.jpg)
16일 한 매체는 김한민 감독이 ‘명량’을 함께 한 CJ와 결별하고, NEW와 신작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과 CJ 간 정산과정에서 불협화음의 생겼다는 게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NEW 관계자는 “김한민 감독과 작업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김한민 감독이 NEW와 손을 잡았다고 해서 크게 이상할 건 없다. 김한민 감독은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부터 ‘핸드폰’ ‘최종병기 활’ ‘명량’ 등 매 작품 다른 투자 배급사와 작품을 해 왔다.
현재 김한민 감독이 준비 중인 작품은 ‘봉오동 전투’다. 이 전투는 1920년 중국 기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한국 독립군 연합부대가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를 말한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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