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3/2015031607143876888.jpg)
15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성파 여배우 김서형과 예지원이 출연해 숨 가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오프닝 자리에서 김서형은 짧은 인사와 함께 뜬금없는 돌발 행동으로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엉뚱하게도 자유의 여신상 포즈를 취한 것. 이에 멤버들을 비롯해 현장 스태프들까지 폭소를 터트렸다.
또 김종국, 하하와 함께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중 “종국이형 어떠냐”는 하하의 질문에 김서형이 망설임 없이 호감을 표현했고, 수줍어하는 김종국에게 “셀카 좀 같이 찍자”는 등 거침없는 대시에 돌입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하하는 김서형과 김종국에게 별명을 붙여주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어 하하는 김서형에게 “종국이 형 어떠냐. 보호받을 수 있고 든든한 남자다”라고 김종국을 칭찬하자 김서형은 흔쾌히 “좋죠”라고 대답했지만 이내 “누나라서 미안해요”라고 들려주기도 했다.
텐아시아=장서윤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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