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목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배우 유승목이 진정한 신스틸러로 2015년을 시작했다.
최근 영화 ‘판도라’와 ‘명탐정 홍길동’에 이어 MBC TV 50부작 드라마 ‘화정’까지 연이어 캐스팅된 유승목은 신스틸러 종결자임을 증명해보이겠다는 야심을 보였다.
유승목은 영화 ‘판도라’에서는 목숨을 걸고 원자력 발전소 복구에 나서는 복구 팀원 감씨 역을 맡았으며, ‘명탐정 홍길동’에서는 홍길동의 부탁을 들어주다가 사고를 당하는 정비소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광해 집권기에 권세의 중심에 있던 인물 유희분 역을 맡아 성격은 거칠고 다혈질적이지만 광해에 대한 충성심은 우직한 인물을 선보인다.
앞서 유승목은 영화 ‘해무’에서 시골에서도 자기만의 멋을 추구하는 롤러수 경구 역을 시작으로, 영화 ‘강남1970’에서 땅장사를 통해 정치 자금을 조달하는 ‘부동산계의 큰 손’ 국회의원 서태곤 역에 이르기까지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승목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심정운은 “지난해 유승목이란 배우의 이름을 알렸던 해라면 2015년은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는 해가 될 거다. 배우 유승목의 진면목을 지켜봐 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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