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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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한예준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해 직접 소이캔들을 만들었다.

12일 한예준은 소속사 공식 블로그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 후 첫 화이트데이를 기념했다.

한예준은 팬들을 위해 무언가 만들어보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소이캔들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준은 캔들 재료를 파는 매장에 들러 수백 가지가 넘는 프래그런스 오일을 하나하나 시향하며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을 선별하고 있었다. 용기와 라벨, 포장 상자까지 꼼꼼히 살피며 고민하는 모습에서 정성이 느껴진다. 모든 재료가 준비된 뒤 한예준은 본격적으로 소이캔들 만들기에 나서 남다른 손재주를 자랑했다. 천천히 왁스를 녹이고, 적정한 온도를 가늠해 몰드에 부어 굳힌 뒤 말린 꽃잎으로 데코레이션을 하는 등 숙련자 못지 않게 능숙한 자세였다. 이어 한예준은 완성된 소이캔들을 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데뷔 후 첫 번째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며 ‘선암여고 탐정단’의 하라온을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한 마음 씀씀이가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완성된 소이캔들은 한예준의 폴라로이드, 친필 메시지 등과 함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와이드 컴퍼니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예준은 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천재 사진작가 하라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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