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팽현준 기자] 마약매수 및 투약 혐의로 검거된 배우 김성민(42)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13일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성민은 앞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김성민이 지난해 11월 24일 퀵서비스를 이용해 필로폰을 전달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김성민을 붙잡았다.

앞서 김성민은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당시 집행유예 4년에 2년간 보호관찰, 120시간 사회봉사,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마약매수 및 투약 혐의로 검거된 배우 김성민(42)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13일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마약매수 및 투약 혐의로 검거된 배우 김성민(42)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13일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마약매수 및 투약 혐의로 검거된 배우 김성민(42)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13일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법원으로 출석하는 김성민
법원으로 출석하는 김성민
법원으로 출석하는 김성민

텐아시아=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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