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정글 생존 노하우로 '미다스의 손' 등극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김병만이 SBS ‘정글의법칙’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글의법칙 with 프렌즈’를 통해 17번째 정글 탐험을 이어가고 있는 김병만은 족장을 넘어 교관의 역할까지 자청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병만은 그 동안 부족원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사냥에 필요한 도구들을 만들거나, 그것마저 여의치 않은 순간에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 오곤 했다. 또한 꺼져가는 불씨 위로 마른 잔가지를 올려 불씨를 살려내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무엇이든 김병만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부족원의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병만은 팔라우의 질긴 나무껍질을 이용해 1인용 공중 그물 침대를 뚝딱 만들고, 바닥이 습한 정글에서 부족원들이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글용 벤치까지 제작하며 베테랑 정글 생존가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김병만은 가용 자원이 많지 않고, 정글마다 특색이 다르다는 점을 파악해 안전하게 정글 생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활약하며 ‘정글판 미다스의 손’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김병만이 앞으로 어떤 노하우로 정글 생존기를 선보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병만이 출연하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