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이태임은 2일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며 2개월만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에게 욕설을 하고 자신이 출연중인 드라마인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서도 제작진과 마찰을 빚었다는 내용이 속속 나오면서 궁금증이 일고 있다.
이태임은 최근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을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했다가 3일 오전부터 촬영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경우 결국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최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현장에 늦게 도착한 그는 지각한 본인 대신 합류한 예원, 함께 호흡을 맞춘 이재훈 등과도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태임의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이태임의 소속사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빚어졌는지 알 수 없어 공식 입장 외에 추가적으로 말씀 드릴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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