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그룹 블락비
그룹 블락비

그룹 블락비가 지난 달 27일 프랑스 파리와 지난 1일 핀란드의 헬싱키를 시작으로 첫 유럽투어를 시작했다.

파리 공연의 경우 티켓 오픈 하루 만에 매진되었고, 프랑스 최대 온/오프라인 티켓 예매처에서도 베스트셀러 공연 1위에 올라 현지 음악 및 공연 관계자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블락비는 프랑스 현지 2천여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신흥 케이팝 주자로 떠올랐다. 한 관객은 “공연 전날 아침 9시부터 공연을 기다렸다”며 “블락비 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관객들은 손수 준비한 한글 슬로건을 들며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프랑스에 이어 3월 1일 핀란드 헬싱키에서도 블락비는 2천여 명의 팬들을 운집시켰으며 헬싱키의 팬들 역시 한글 슬로건을 준비해 무대에 선 블락비를 감동시켰다.

특히 프랑스와 핀란드에서 이뤄졌던 공연의 진행 내내, 팬들이 유창하게 블락비의 노래들을 따라부르는 등 예상했던 것보다 현지 반응이 뜨거워 관계자들도 놀랐다는 후문.

블락비는 기세를 이어 오는 6일 폴란드의 바르샤바와 8일 이탈리의 밀라노에서 남은 유럽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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