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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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과 아트웍의 이색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신곡 ‘괜찮아 괜찮아’의 감각적인 앨범 재킷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26일 자정 B2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해 1년여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는 소식과 함께 재킷앨범 디자인을 선보이며 컴백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재킷 속 에릭남은 아그리파 석고상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슬픔을 머금은듯한 눈빛과 흩날리는 조각들이 어우러져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또한, 실사에 가까운 인물 정밀묘사와 감각적인 캘리그라피는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에릭남의 재킷 디자인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황영진 작가의 작품이다. 작가는 “신곡 “괜찮아 괜찮아”를 듣자마자 영감을 얻어 에릭남을 피사체로 작업 하고 싶었으며, 슬프지만 괜찮다는 느낌의 묘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꽃과 넝쿨, 깨지고 부서진 조각들의 조합으로 곡의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4일 팬들로부터 질투심을 유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커플 사진과는 상반된 느낌의 재킷이 디자인이 공개되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황영진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앨범아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작가로 백지영, 에일리, 배치기 등 다수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디자인하였다.

에릭남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오는 3월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B2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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