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송창의
송창의

배우 송창의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송창의는 지난 2011년 ‘넌 내게 반했어’ 종영 이후 약 3년 8개월만에 MBC ‘여자를 울려’로 컴백해 남자주인공 진우 역으로 김정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송창의가 맡은 역할은 고교 교사 진우 역으로, 정략결혼 했던 아내가 자살하고 엄마의 죽음이 아버지 때문이라고 생각한 아들이 힘없는 친구들을 괴롭히다 결국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죽음에 이른 아이의 엄마 역할이 바로 김정은이 맡은 덕인 역이다.

송창의는 지난 2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닥터 프로스트’에서 백발의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 교수 역을 맡아 열연해 이미지 대변신을 선보인바 있어 이번 ‘여자를 울려’ 출연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여자를 울려’는 ‘금나와라 뚝딱’의 하청욱 작가와 ‘계백’, ‘구암허준’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용서의 과정과 치유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자를 울려’는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WS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