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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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ZoPD) 가 자신의 SNS(twitter.com/ZoPeeDee)를 통해 컴백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조PD는 지난 14일 ‘캔디’, ‘Candy’, ‘ZoPD’, ‘2015/3’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컴백을 알려 팬들에게 반응을 얻고 있다.

조PD는 대한민국 힙합 가요계의 선두주자로 매 앨범마다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신인상, 인기상, 대상 등을 수상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또한 싸이, 이정현, 도끼(Dok2), 라디(Ra.D) 등 많은 가수를 발굴해 제작자로서 입지를 넓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이에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조PD로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앨범 일정에 대한 확정된 사항은 없다. 조pd는 뮤지션과 제작자로서 항상 음악 작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올 조PD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스타덤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조PD는 경영과 뮤지션의 역할을 다해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최근 작곡가 윤일상과의 전속 계약은 물론 국내외 다분야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3년 9월에 발매한 앨범 ‘In Stardom V3.0’이후 경영자의 모습으로 활동했던 조PD가 이번 컴백을 통해 가수로서 또 어떤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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